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하이일드 차익실현...신흥국 국채 비중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 자산관리 설문분석] ⑤ "신흥국으로 자금이동, 이미 시작됐다"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29개 금융기관(업종별·회사별 가나다 순): 교보생명(박인섭 노블리에지원팀장) 미래에셋생명(황재석 변액보험운용팀장) 삼성생명(차은주 패밀리오피스 차장) 신한생명(서홍진 빅라이프센터장) 한화생명(김기홍 강남FA센터장) (이상 보험사) 국민은행(박정림 WM사업본부장) 기업은행(서미영 PB고객부장) 신한은행(유동욱 IPS본부장) 씨티은행(박병탁 WM사업본부 부행장) 우리은행(김옥정 WM사업단상무)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NH농협은행(원종찬 WM사업부장) SC은행(이동원 WM/PB사업 총괄이사) (이상 은행) 삼성자산운용(김진형 리테일영업본부장) 한국투자신탁운용(김현전 최고마케팅(CMO) 전무)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이상 자산운용사) 교보증권(김영준 리서치센터장) 대신증권(문남식 패밀리오피스상품부 이사) 메리츠종금증권(박태동 글로벌 트레이딩 총괄상무) 미래에셋증권 글로별자산배분팀 삼성증권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김정남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 하이투자증권(박상현 리서치센터 상무)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변동환 투자컨설팅파트장) 현대증권(박수명 상품전략부 부장) KTB투자증권(김준영 압구정금융센터장) HMC투자증권(이영원 투자전략팀장) (이상 증권사)

[뉴스핌=우수연 기자] 올해 하반기 이후 신흥국 국채 비중은 늘리고 하이일드 채권은 줄이는 투자 전략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경기 회복과 이에 따른 금리 상승  경계감으로 '하이일드 채권 비중 확대,  신흥국 국채 축소'라는 최근 투자전략과는 반대되는 주장이다.

8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조사 결과, 올 하반기 이후 신흥국 국채에 대한 심리는 개선된 반면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전망은 보수적으로 변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진국 경제의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해당국가 기업의 부도율은 낮아지고 위험자산선호로 크레딧스프레드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크레딧스프레드가 빠르게 줄면서 향후 추가적인 축소의 여지는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반면 신흥국 국채의 경우 미 테이퍼링 시행으로 크게 가격이 하락하면서(금리상승)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국내 채권에 대한 단기 투자 심리가 악화됐고 신흥국 국채 비중 장기확대 전망이 늘었다. 국내 채권의 경우 미국 금리인상 이슈를 미리 반영하며 올해 3~4분기 다시 한번 금리 상승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경계감 때문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지난해 5월부터 테이퍼링에 대한 경계가 있었다면, 이제는 타이트닝(금리인상)에 대한 충격이 올해 3~4분기중에 한번 더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신흥국 채권, 이제 조금씩 담아볼까

신흥국 국채의 경우 올해 하반기 이후 저가매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지 및 확대 비중이 지난달보다 14.25%p 늘었다.

전문가들은 미국 테이퍼링에 따른 신흥국 자금 유출이 어느정도 일단락 됐다고 판단하고, 올 하반기 이후부터는 신흥경제도 회복세를 나타내며 펀더멘털이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옥정 우리은행 WM사업단 상무는 "선진국 경기가 살아나는 분위기에서 시차를 두고 하반기 이후 신흥국도 경기 회복세로 진입할 수있다고 본다"며 "당장은 매수를 추천하기 어렵지만 길게보면 신흥국 국채도 유망해 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국 채권 가격이 이미 저점을 찍고 회복하기 시작해 이미 저가매수 타이밍이 지났다는 의견도 있다.

서홍진 신한생명 빅라이프 센터장은 "미국 테이퍼링으로 금리 상승으로 선반영됐던 부분들로 현재 가격 메리트는 있지만 담고자 했다면 이미 가격 저점은 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인 매수 타이밍을 기다린다면 그래도 하반기는 지나야 할 것 같고, 현재 단기적으로 차익을 얻기에는 애매한 구간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자금 흐름을 살펴봐도 신흥국 채권형 펀드의 자금 유입전환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마지막주(3월 27일~4월 2일) 기준 주간으로 글로벌 신흥국 채권형 펀드에는 10억달러를 초과하는 자금이 들어왔다.

동부증권 노상원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일시적으로 유입됐을 당시에는 Hard Currency(경화, 자유롭게 다른 국가 통화와 바꿀 수 있는 화폐)자금만 유입됐지만, 이번에는 Local Currency(지역통화) 자금도 유입되며 신흥국 투자심리가 완화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 하이일드 채권, 기대수익률 낮아 매력도↓

전문가들은 하이일드 채권에 대해서는 연말로 갈수록 지난해와 같은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추가적인 비중 확대는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4월 설문에서는 하이일드 채권의 비중을 줄이라는 응답(적극축소 또는 축소)이 전월과 비교해 5.76%p 늘었다.

김 상무는 "하이일드 채권은 주식시장의 성과와 연동되는 측면이 있는데 지금과 같은 미국 주식 시장 랠리가 당분간은 지속되겠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조정 내지 횡보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까지도 전반적인 미국, 선진국 시장을 좋게 보고있으나 하반기 이후 신흥시장이 빠르게 조정폭을 회복하며 기대수익의 측면에서는 신흥국 투자 유인이 더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하이일드 채권의 크레딧 스프레드가 지난해 6월 이후부터 꾸준히 축소되어왔기 때문에, 추가적인 스프레드의 축소(하이일드 채권 가격 상승)로 금리차익을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하이일드 채권(미국 HY)과 국채 10년물 금리 스프레드<자료:우리투자증권, Barclays>
2012년 11월 600bp를 넘어섰던 미국 하이일드 채권의 크레딧스프레드(국채와 하이일드채권의 금리차)는 2013년 6월 550bp수준까지 감소했고, 최근 2014년 4월 현재 380bp 근처까지 축소됐다. 또한 내년 이후 미국의 금리 *상승이 시작되면 국채금리도 오르고, 이에따라 하이일드 채권의 상대적인 절대금리 매력도 희석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서 센터장은 "그동안 국채 등 무위험 채권의 절대수익률이 낮아서 하이일드 채권이 부각되어왔는데, 국채금리 위주의 인상이 이루어지면 하이일드 채권의 인기는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