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불거진 톱모델 나오미 캠벨(왼쪽)과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사진=AP,신화사/뉴시스] |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지난해 5월 러시아 부호 블라디미르 도로닌과 5년 간의 연애를 끝낸 나오미 캠벨이 새 남자친구로 마이클 패스벤더를 선택했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소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일 영국 런던의 고급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최근 부쩍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나오미 캠벨과 마이클 패스벤더는 포옹은 물론 키스까지 자연스럽게 나눴다는 게 목격자들의 주장이다.
한 여성은 "두 사람은 VIP 전용석에 앉아 밀회를 즐겼다"며 "멤버십 전용 테이블이라 주위에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둘은 타인의 시선따위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자유롭게 껴안고 키스했다"고 말했다.
독일 출신의 연기파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는 지난 3월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주목 받은 영화 '노예 12년'에서 흑인 노예들을 못살게 구는 악질 백인 농장주를 열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