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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특징주] 구글 주식 분할은 M&A 겨냥한 것?

기사입력 : 2014년04월04일 04:3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구글이 2일(현지시각) 주식 분할을 단행한 데 대해 기업 인수합병(M&A)를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었다.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가 전례 없는 대규모 M&A를 단행할 계획이 없으며, 당장 기업을 인수해야 할 상황도 아니라고 언급했지만 이번 주식 분할을 계기로 투자자들 사이에 M&A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 구글 글래스부터 자체 운전하는 자동차까지 새로운 프로젝트가 꼬리를 물면서 관련 기술이나 자산을 가진 기업을 M&A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엔드포인트 테크놀로지 어수시어츠의 로저 케이 애널리스트는 “홈 오토메이션과 자동차 부문의 신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구글의 M&A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애플리케이션 그밖에 웹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등을 M&A 후보 영역으로 꼽았다.

한편 구글은 보통주 클래스인 A 주식과 함께 의결권이 없는 클래스 C 주식을 새롭게 유통하기 시작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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