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
조지아에 사는 이 남성은 1일(현지시간) 딸의 방 물건을 죄다 외곽도로 옆으로 끌어내버렸다. 남성은 커다란 나무판에 ‘헤일리, 네 방을 도로로 옮겼다. 좀 깨끗하게 살아’라는 글까지 써 넣었다.
남성이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은 딸의 평소 습관 탓이었다. 그의 딸 헤일리는 방을 단 한 번도 치우지 않았고, 때문에 방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만큼 더러웠다.
지역 신문에 따르면 익명의 이 남성은 군인 출신으로 평소 가족에게 올바른 생활을 강조해 왔다. 그의 딸 헤일리는 학교성적도 우수하고 명랑하지만 유독 방을 지저분하게 써 아빠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