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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저씨 이양승이 서울로 상경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방송화면 캡처] |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통아저씨 이양승과 아내 양경자, 딸 이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양승은 "5살 때 어머니와 헤어져 13살이 됐을 때 어머니를 찾기 위해 서울로 도망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양승은 "서울만 오면 어머니를 만나는 줄 알았는데 끝내 만나지 못했다"며 "외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문구점에서 살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끼를 가지고 있었고 어릴 때 콩쿠르 대회에서 묘기를 뽐냈지만, 객지 생활을 하면서 서커스 꿈을 접었다고 밝혔다.
한편, 통아저씨 이양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통아저씨 이양승, 어머니랑 헤어졌었구나" "통아저씨 이양승, 방송에선 항상 밝아보이셔서 몰랐네" "통아저씨 이양승, 어릴 때 정말 신기하게 서커스 봤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