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나이벡이 중국에 진출한다.
나이벡은 자체 개발해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시린이 치료제 '센스블록(Sense Block)'이 중국 식약청으로부터 최근 중국 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회사의 시린이 치료제 중국 진출은 센스블락이 처음이다.
나이벡의 시린이 치료제 센스블록은 마모된 치아의 상아 세관을 급속히 침투해 세관 내 칼슘 결정을 형성,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한번 바르면 효과가 한 달 정도 지속돼 치과 병원에 갈 필요도 없다.
나이벡 관계자는 "센스블락은 치과대학병원 치주과학교실에서 충분한 임상시험으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거대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