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이마트는 오는 4일 오후 2시,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상생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인천시와 이마트는 이번 협약식을 시점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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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자체 내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수혜자 선정 및 지원 방향을 결정한 후, 이를 바탕으로 지역 소외지역을 아름다운 마을로 조성하는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비롯, 소외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 환경 그림대회와 희망 나들이 등 맞춤 나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에 '이마트 희망나무숲'을 조성해 인천 시민의 산책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봉사활동에는 인천지역 7개 이마트에서 근무하는 1200명의 임직원과 500여명의 인천지역 이마트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또한 올해 인천시 최대 행사인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대표는 "전국적으로 2만5000명의 임직원들과 1만명의 주부봉사단이 전국 각 점포를 중심으로 지역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와 함께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인천시를 필두로 전국 81개 지자체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연간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 공헌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