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형렬이 뮤지컬 ‘셜록 홈즈2: 블러디 게임’ 막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사진=핑크스푼] |
윤형렬은 소속사를 통해 “한달 동안 슬프고 아름다운 클라이브로 살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아픔을 겪었다”면서 “모든 스태프분들과 팬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곧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배우 윤형렬은 지난 30일 기립 박수를 받으며 뮤지컬 ‘셜록 홈즈2’의 마지막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극중 셜록 홈즈를 도와 잭을 쫒는 경찰관 클라이브 역할로 무대에 오른 윤형렬은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연 관계자는 “놀라운 집중력과 엽습량으로 윤형렬은 무대에 올랐고 매회 매력적인 클라이브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며 “원 캐스트가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성실히 최선을 다해 임하는 모습은 귀감이 됐다 “고 극찬했다.
한편 뮤지컬 ‘셜록 홈즈2: 블러디 게임’은 오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공연에 돌입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