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해리슨 포드(왼쪽)와 브래들리 쿠퍼 [사진=영화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A특공대' 스틸] |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최근 미국 연예계에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이 바뀐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제작사들은 70세를 넘긴 해리슨 포드가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와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 새 인물 물색에 나섰다.
해리슨 포드는 1981년 ‘레이더스’부터 2008년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까지 총 5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해 텔레그래프와 가진 인터뷰에서 여전히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할 수 있다고 의욕을 보인 바 있다.
다만 제작진은 기상천외한 모험을 하기에는 해리슨 포드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 입장이다. 보다 젊은 배우를 찾아 나선 제작진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등으로 주목 받은 브래들리 쿠퍼에 눈독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