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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닝 테이텀이 소녀팬 알리사를 위해 촬영한 동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
채닝 테이텀은 최근 알리사라는 소녀 팬이 버킷리스트(죽기 전 해야할 일을 적은 목록) 1번에 올린 소원을 직접 들어줬다.
암을 앓고 있는 알리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버킷리스트 48가지를 게재했다. 그의 버킷리스트 1번은 다름 아닌 ‘배우 채닝 테이텀과 키스할 것’이었다.
소녀 팬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채닝 테이텀은 안부와 격려를 담은 동영상을 직접 촬영해 전달했다. 채닝 테이텀은 영상에서 “모두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걸 잊지 말라”고 당부하며 키스를 건넸다. 영상 말미에는 동갑내기 아내 제나 드완과 함께 알리사를 위한 노래도 불러줬다.
암과 싸우면서도 희망을 갖고 사는 알리사의 사연은 CNN 등 현지 언론들의 관심 속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