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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을 향해 물을 내뿜는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파격적인 무대의 선두주자 마일리 사이러스(22)가 한 마리 ‘물총새’로 변신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가진 무대에서 팬들을 향해 시원한 물총을 쏘아댔다.
이날 마일리 사이러스는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물을 들이켰다. 직후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을 향해 소리치는 팬들을 향해 입 속에 가득한 물을 뿜어댔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내뿜은 물은 그대로 객석을 향했고 일부 팬들을 소리를 지르며 기겁했다.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날 무대에 주저앉은 채 ‘중요부위’에 마이크를 갖다 대는 아찔한 저질 퍼포먼스도 보여줬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의 남다른 정신세계를 학구적으로 접근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미국 스키드모어칼리지는 오는 여름학기에 마일리 사이러스의 무대를 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