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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소치올림픽에서 연기를 펼친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는 아사다마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아사다마오가 쇼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일본 언론의 극찬이 쏟아졌다.
아사다마오는 지난 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총 78.66점(기술점수 42.81점, 예술점수 35.8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아사다마오는 쇼팽의 '녹턴'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아사다마오는 트리플 악셀을 무난히 소화하며 첫 점프를 마쳤다. 이후에도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성공했다.
아사다마오는 이날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세운 78.50점을 넘어서며 쇼트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이날 "은반의 히로인이 아사다마오는 연기를 마친 뒤 관객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후 그는 사토 노부어 코치와 기쁨을 나눴다"고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소식을 전했다.
또한 아사다마오 경기에 "무엇보다 트리플 악셀은 완벽했다. 이날 아사다마오의 연기는 지난 소치에서 충격을 털어내기에 충분했다"고 칭찬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에 대해 "아사다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최고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기본점수 8.50점과 동시에 수행점수 1.86점을 받으며 트리플 악셀로만 10.36점을 얻었다"며 아사다 마오의 완벽한 트리플 악셀에 극찬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