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된 한동우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앞으로 향후 3년간 신한금융 회장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본업에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립해 신한금융그룹이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와 정진 ㈜진코퍼레이션 회장이 신임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이사회 의장에는 남궁훈 전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선임됐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