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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포츠 채널의 이동근, 정우영, 윤성호 캐서터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4 SBS 스포츠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강소연 기자] |
2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4 SBS 스포츠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 이순철, 김정준, 안경현, 김재현 해설위원과 정우영, 윤성호, 이동근 캐스터와 김민아 황보미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이동훈 캐스터는 “김재현 해설위원과 호흡이 잘 맞다”고 소개했다. 그는 “김재현 해설위원의 외모가 호감형인 것을 많은 분들이 인정할 것이다. 저도 외모 때문인지 괜히 호감이 간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 뿐만 아니라 사석과 방송에서 가장 많은 부분이 일치하는 분이다. 사석에서는 현역시절의 에피소드도 많이 알려주시는데 이런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어떻게 전달해드리면 좋을지 요즘 고민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우영 캐스터는 이순철 해설위원과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회사에서 오랫동안 방송을 해본 이순철 해설위원과 잘 맞다”고 말했다.
정우영 캐스터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캐스터로 활동했다. 또한 2011년부터 2년간 KIA 타이거스 코치로 활동했던 이순철 해설위원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으로서 야구 중계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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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포츠 채널 이순철, 안경현, 김재현, 김정준 해설위원인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ㅣㄴ행된 2014 SBS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소연 기자] |
이를 들은 안경현 해설위원은 “우리 집의 숟가락 젓가락 개수를 저도 모르는데…”라고 받아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SBS 스포츠 채널은 야구 중계를 위해 새로 단장했다. 이순철 해설위원의 2년 만의 컴백과 전문성과 인지도 면에서 보두 1순위를 달리는 정우영 캐스터가 합류해 두 사람의 ‘최강 콤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베이스볼 S'에는 원조 야구 여신 김민아 아나운서와 연기자와 모델로 활동한 신예 황보미 아나운서가 새 진행자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