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SG세계물산이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서울 유휴부지 개발 허가 공약 소식에 상승세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SG세계물산은 오후 1시 2분 현재 전날보다 13원, 2.00% 오른 6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의 유휴부지 가운데 절반 정도를 개발 허가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공공성과 공익성이 높은 순서대로 사업을 허가하고 공공성과 공익성이 약할 경우 서울시가 (시행사와) 함께 상의해 공공성과 공익성을 제고해 투자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하며, 서울 재개발 의지를 확실히 했다.
한편, SG세계물산 서울시 봉천동에 총 20만평 규모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