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내달 2일까지 싱가포르의 촉망 받는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싱가포르 디자이너 팝업스토어'는 신세계 본점에서 오픈하며며 오는 24일 개최되는 2014 FW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무대에 앞서 신세계 고객들을 위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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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브랜드 에이울(A.W.O.L.)과 도젠(DZOJCHEN), 폴린 닝(PAULINE.NING), 레바세르(REVASSEUR), 72 스몰다이브(72 SMALLDIVE),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캐리 케이(CARRIE K.) 등 총 6개의 싱가포르 실력파 패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에이울과 폴린 닝의 블랙드레스는 각각 32만1000원, 25만1000원에 판매되며 도젠의 가죽 재킷과 가죽바지는 각각 58만2000원, 40만5000원에 판매된다. 스몰다이브의 클러치백은 14만4000원, 캐리 케이의 옷핀 반지는 25만원에 판매한다.
유환염 신세계백화점 여성 캐주얼 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앞서 싱가포르 디자이너들의 개성 넘치는 브랜드를 먼저 만날 수 있는 이색 팝업 스토어다"며 "특히 지난 서울패션위크에서 큰 관심을 이끌어낸 독창적인 디자인의 의류와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주얼리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패션은 지난 2012년 FW 컬렉션부터 '싱가포르 디자이너 쇼케이스'라는 이름으로 현지의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한국에 소개돼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