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온라인몰 '엘롯데'는 '롯데백화점 패밀리 블랙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은행사와 함께 아웃도어, 영패션 등 봄 신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온라인 이용자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활용해 구매하는 '엄지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실제로 '엄지족'은 회원수만 총 370만명으로 하루 평균 3000여명이 고객이 가입하고 있다. 전체 고객 비중도 지난해 3월 10%에서 35%까지 성장했다.
모바일에서 10/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엘포인트 5000원/1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제공했던 무료 배송을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도 제공하고 KB카드와 연계해 당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빠르고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쇼핑하려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이 쇼핑을 위해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100개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100가지 인기 아이템을 50% 가격에 판매하는 '하프 프라이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컬쳐콜의 스키니 팬츠가 1만5300원, 행남자기 들향기 홈세트가 5만3100원, 크록스의 뽀로로 클로그 기즈가 1만2360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천송이 패션으로 '쉬즈미스'를 비롯해 노스페이스 등 유명브랜드 300억원 물량이 고객들을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