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WTC(월드트레이드센터) 상파울루 및 리오그란데도술 주정부와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브라질 수출 및 경제협력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무역협회는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WTC센터에서 WTC 상파울루와 무역거래알선 인콰이어리 교류·전파 및 무역상담회·전시회 상호 개최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안현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루시아노 메네지스 WTC 상파울루 대표 및 상파울루 비즈니스 클럽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현지 시장정보 및 바이어 정보 교환 등 한-브라질 양국간 경제교류 협력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또한 안현호 무협 부회장은 19일에는 브라질 리오그란데도술주정부와 무역·투자·합작·기술이전 등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리오그란데도술주에 투자진출한 한국기업으로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하나마이크론이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