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네파는 전문화된 신발을 갖추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기능성을 발휘하는 5개의 아웃솔(밑창)을 개발해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했다.
중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하이퍼 쇼크' 아웃솔은 어떠한 경사면에서도 최대한의 접지 면적을 확보해준다. 경도가 각기 다른 소재를 5중 복합 구조로 설계해 지면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하며 추진력은 증대시켜줘 장시간 산행에 따른 피로 누적을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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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엣지' 아웃솔은 화강암이 많은 한국 산악 지형에서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하며 바위 위에서도 마찰력을 강화해주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중간창을 갑피 안쪽으로 삽입하는 더블라스팅 공법을 통해 낮은 무게 중심 갖추고 있어 우수한 안정감을 자랑한다..
트레일 러닝용 '하이퍼 테크'는 우수한 추진력과 제동성은 물론 충격까지 흡수해준다. '하이퍼 런'은 가벼운 러닝 및 워킹을 위해 초경량의 무게로 제작됐다. '하이퍼 제트'는 물이나 기름에서도 미끄럼을 방지해주고 물 배출 기능을 갖췄다.
이병길 네파 용품기획팀 팀장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신발 역시 중장거리 등산화와 트레킹화, 암벽등반화, 러닝화, 아쿠아슈즈 등 각각의 용도와 기능에 따라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는 추세다"라며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신발은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장비이기 때문에 아웃도어 스타일에 맞춰 전문화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