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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멤버 찬용이 타이틀곡 '심장이 뛴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 부상당했던 일화와 첫 키스신에 도전한 경험을 밝혔다. [사진=티오피 미디어] |
백퍼센트(록현, 혁진, 종환, 찬용, 창범)는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BANG the B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심장이 뛴다' 뮤직비디오를 첫 공개했다.
이날 찬용은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를 밝히며 "이번에 멤버들이 각자 악세사리가 있는데 여기에 얼굴을 맞아버렸다"며 "퉁퉁 부은 상태로 뮤비를 찍었다. 메이크업으로 가리느라 애를 먹었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줬다.
그는 "이제는 깨끗이 나았다. 종환의 팔꿈치에 있는 쇠로 된 악세사리였다"고 직접 악세사리를 보여주며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멤버 창범은 찬용이 '심장이 뛴다' 뮤직비디오에서 첫 키스신을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전날 잠을 하나도 못자서 멤버들이 모두 텐션이 다운됐다. 근데 찬용이가 키스신 얘길 듣고 바로 하이 텐션이 됐다"고 폭로했다.
종환도 "들어오시는 직원분들마다 찬용이 좋아 죽는다고 말씀해주셨다. 저흰 상당히 지쳤었다"고 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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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멤버들이 타이틀곡 '심장이 뛴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찬용이 키스신 소식에 화색이 됐다는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사진=티오피 미디어] |
하지만 MC인 공서영은 "키스를 정말 잘하시나봐요, 기술이 좋으신가봐요"라고 말하며 찬용을 당황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찬용이 키스신을 찍고 부상 투혼을 벌인 '심장이 뛴다' 뮤직비디오는 심장을 형상화환 이미지와 피를 튀기는 일부 부분이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19금 판정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