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메가박스는 푸치니의 대작 오페라 '토스카'를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메트오페라다운 화려한 캐스팅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던 작품이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 같은 아리아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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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중 한 명이라고 평가 받는 패트리샤 라세트가 토스카 역을, 파바로티, 도밍고, 카레라스를 잇는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가 카바라도시 역을, 세기의 바리톤으로 불리는 조지 개니츠가 스카르피아로 열연해 극적 스릴감을 살렸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메가박스에서 오페라의 감동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감동을 직접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트오페라는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동대문 등 5개 지점에서 주 2회 상영된다.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 1만5000원이며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된다. 12세 관람가로 상영시간은 총 187분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