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RPG 및 코어장르 스펙트럼 확대로 기존 모바일 업체의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올해는 메신져 플랫폼의 성장담론이 아닌 새로운 코어 게임의 등장이 전체 시장을 리프트업 시키고있다"며 "고품질 SNG와 대형 게임사의 RPG 장르가 대거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게임빌은 1분기 중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 타이탄워리어 등 주요 신작들이 출시 준비 중"이라며 "컴투스 역시 1분기에 몬스터앤나이츠와 여타 캐쥬얼게임 등을 출시했지만 뚜렷한 성과는 보여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2의 성공적인 중국 런칭에 이어 올해 5월초 텐센트발 프리스타일 풋볼의 출시가 대기 중이라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아이엠투자증권은 현재 게임주들은 주요기업의 신작모멘텀에 대해 어느정도 주가가 선반영된 상태지만 상반기 이익잠정치의 현실화 가능성에 시장의 가능성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조이시티 등 중국발 모멘텀과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있는 개발사 위주로 관심을 제한하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