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부품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사업 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4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협동회의 201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과 함께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집행 승인 등의 안건들이 심의됐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내년에 선보일 신차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부품협력사들의 품질개선과 원가절감 노력을 당부하고, 마힌드라와의 지속적인 구매 시너지 창출 및 동반성장 기회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기술 개발 부문, 품질 대상 부문 및 품질 혁신 부문 등으로 나눠 우수 부품협력사 8곳을 선정해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지난해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위해 힘써 준 부품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쌍용자동차는 품질 인프라와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품질 안정화 노력은 물론, 부품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의 사업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