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한국은행은 창립 제64주년 기념사업으로 국내 유망 신진작가 공모를 실시한다. 한은은 지난해 관련 공모전을 최초로 실시해 5명의 신진작가를 선정·지원한 바 있다.
10일 한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신진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은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등 평면예술분야다.
모집인원은 10명 이내이며 만 40세 이하(1974.1.1. 이후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라면 응모 가능하다. 초·중·고·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및 갤러리 소속 작가는 제외된다.
전시회 출품 대상 작가는 한은이 구성한 '작가선정위원회'에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자 발표는 오는 4월 30일이다. 선정 작가는 한은갤러리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접수 장소는 한은 본관 11층 커뮤니케이션전략팀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 또는 한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ok.or.kr)를 참조하거나, 한은 커뮤니케이션국 커뮤니케이션전략팀(02-759-4677, isjang@bok.or.kr)에 문의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