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 한국민요 `아리랑` 전세계에 알린다 [사진=서경덕 교수] |
[뉴스핌=대중문화부] 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가 한국민요 '아리랑'을 위해 힘을 합쳤다.
6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록밴드 부활의 김태원, 일렉트로닉 그룹 하우스룰즈와 함께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판타지 아리랑'을 만들어 전 세계에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경덕교수는 "2년 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아리랑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크다"며 "케이팝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있는 지금이 우리의 아리랑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번 '코리안 판타지 아리랑'은 하우스룰즈가 작곡했다. 하우스룰즈는 한국 전통의 아리랑 음계를 서양의 최신 전자음악 기술로 재탄생시켜 '일레트로닉 연주곡'으로 제작했다.
김태원은 기타 솔로 연주를 맡았다. 김태원은 "이젠 듣는 음악도 중요하지만 보는 음악, 즉 뮤직비디오도 중요한 시대다. 우리 아리랑 멜로디에 우리의 색깔을 잘 입혀 곧 뮤직비디오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판타지 아리랑' 뮤직비디오는 소셜 기부 캠페인 회사 위제너레이션이 캠페인을 통해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http://wegen.kr)에서 소액 기부한 네티즌들을 위해 오는 4월 중 뮤직비디오 제작에 공동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하며 기부자를 위한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 코리안 판타지 아리랑 기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 좋은 일 하네" "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 과연 노래를 만든다고 해서 홍보가 크게 될까" "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 한 걸음씩 걸어가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