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5일 통합신당의 지도부와 관련,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중앙운영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과 새정연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새로 창당되는 통합신당의 지도부와 관련해 양쪽의 대표를 공동대표로 하는데 합의했다"며 "지도부는 양쪽 동수로 구성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안은 김 대표와 안 위원장 간 합의사항으로 양측의 최고의사결정기구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도부가 어떻게 구성될지는 추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