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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짱 연재재개 [사진=해당 웹툰 캡처] |
지난 3일 '롤짱' 2회를 연재한 김성모 작가는 "저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저작권을 존중한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역시 작가의 창작활동을 존중하는 자리에서 이야기가 진행됐다"면서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리그오브레전드라는 소재와 아이디어를 일부 활용,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19일 김성모 작가는 '롤짱' 1화를 첫 연재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해당 웹툰이 라이엇게임즈와의 사전 협의없이 연재됐다고 알려지면서 저작권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김성모씨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를 방문, '리그오브레전드' 저작권 관련 논의를 통해 '롤짱' 연재를 지속하게 됐다.
'리신', '마스터이' 등 앞서 '롤짱' 1화에 묘사된 '리그오브레전드' 속 캐릭터들도 '리심', '미스터이', '배인' 등으로 변경됐다. 김성모 작가는 "작가의 창작 활동을 존중하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게 감사드리며 롤짱 연재,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롤짱' 2화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 '리심'의 기술을 연마하기로 마음먹은 주인공 강건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