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양용은(42·KB금융그룹)이 이혼했다.
양용은은 지난해 7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용은은 지난 해 6월 부인 박씨를 상대로 수원지법에 이혼장을 제출, 다음달 조정을 통해 이혼에 합의했다.
하지만 재산분할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다. 지난 달 양용은 박씨 명의로 된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에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했다.
양용은의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2년전부터 성적이 곤두박질치면서 이런저런 얘기가 나돌았다. 언론에서도 이미 오래 전 이를 감지하고 있었으나 개인적인 문제인데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까 지켜보고 있었다.
1999년 결혼한 양용은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테스트에 합격, 신인왕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3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07년 미국프로곡ㄹ프협회(PGA) 투어에 진출했
다. 2009년에는 아시아인 최초의 PGA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양용은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