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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지난 2월 전국 주택 매맷값은 전월 대비 0.2% 오르며 6개월 연속 올랐다. 다만 상승률은 전월(0.24%)보다 0.04%포인트 줄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0.25% 올랐다. 지방도 0.16% 상승했다.
대구가 0.67%로 가장 많이 올랐다. 뒤이어 ▲경북(0.47%) ▲경기(0.29%) ▲서울(0.23%) ▲광주(0.21%) ▲울산(0.18%) ▲인천(0.15%) 순으로 올랐다. 반면 ▲전남(0.1%) ▲전북(-0.07%) ▲강원(-0.03%)은 내렸다.
아파트는 0.31%, 연립주택은 0.08% 상승했다. 단독주택(-0.02%)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수도권(0.09%)이 올랐지만 지방(-0.05%)이 내린 영향이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전셋값도 0.49% 올라 18개월 연속 오름세를 탔다. 상승률은 전월(0.59%)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서울·수도권은 0.75%, 지방은 0.24% 상승했다.
경기도가 0.8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인천(0.69%) ▲서울(0.64%) ▲대구(0.59%) ▲경북(0.47%) ▲대전(0.41%) ▲광주(0.30%) ▲충남(0.24%) ▲제주(0.23%) ▲부산(0.20%) 등이 뒤를 이어 올랐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0.72%), 연립주택(0.29%), 단독주택(0.03%)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국 평균 전셋값은 1억3924만원으로 전월(1억3834만원)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 2억5236만원, 그외 수도권 1억8639만원, 지방 9530만원 순이다. 전국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증가한 62.2%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