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유튜브 캡처] |
TMZ의 27일(현지시간) 기사에 따르면, '냅킨 소동'으로 소송을 제기한 인물은 웹스터 루카스라는 흑인이다.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 패코이마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쿼터파인더 햄버거를 주문한 그는 냅킨을 단 한 장만 제공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주문한 음식이 나왔지만 냅킨이 모자랐다. 카운터로 걸어가 직원에게 냅킨을 더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말했다. 루카스는 직원이 여분의 냅킨을 갖고 있었음에도 고의로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루카스는 이후 매장 매니저에게 메일을 보내고 항의했다. 맥도날드 측은 공짜 버거를 제공하겠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루카스는 "정신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아 일도 제대로 못했다"며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