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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조봉래 사장, 신정석 사장, 이경목 전무, 전병일 사장, 전국환 전무, 유광재 사장> |
27일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랜텍, 포스코강판 등 계열사 6곳의 사내 및 사외 이사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들 계열사들은 내닫 17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추천된 사내외 이사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앞서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이름이 거론됐던 이동희 부회장이 물러나고 전병일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최정우 부사장이 새로운 사내 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기존 신재현, 김영걸 사외이사는 이번에 재선임됐으며 포스코 장인환 부사장은 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다.
포스코ICT는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전국환 전무가 신임 대표 보임시까지 사장 직무대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주 전무이사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포스코ICT의 사외 이사로 차기 포스코 회장 후보로 거론됐던 손 욱 전 농심회장은 임기 만료로 물러난다.
포스코ICT의 조봉래 사장은 포스코켐텍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김진일 현 포스코켐텍 대표는 포스코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바 있다. 황명학 포스코플랜텍 상무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포스코엠텍은 윤용철 사장을 대신해 이경목 포스코건설 엔지니어링실장이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으며 포스코플랜텍은 강창균 사장의 후임으로 유광재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강판의 신정석 사장은 유임됐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