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은주 사망 9주기, 소속사 동료·가족들 모여 비공개 추모식
故이은주 사망 9주기, 비공개 추모식 열려 [사진=영화 '주홍글씨' 스틸컷] |
고(故)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1일 고인의 사망 9주기를 맞아 비공개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도 대표와, 배우, 유족, 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매년 하던 일이라 언론에 크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팬과 故 이은주와 생전 작업했던 감독님 및 스태프 분들, 몇몇 연예인 지인들이 참석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는 지난 1997년 KBS2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청순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SBS 드라마 '카이스트'(1999) '백야 3.98(1998), 영화 '오! 수정'(2000)과 '번지점프를 하다'(2001), MBC 드라마 '불새'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영화 '주홍글씨'를 끝으로 26세의 젊은 나이에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