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HMC투자증권은 25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도 중국법인의 성장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제시하며 패션업체 중 톱픽(Top pick)으로 제시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패션 업체들의 실적 부진과 달리 베이직하우스 중국법인의 성장폭이 커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베이직 하우스 기존점 매출성장률은 여전히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대비 15.3%, 22.7% 증가한 6402억과 643억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법인 뿐만 아니라 국내 적자브랜드 철수와 자회사 합병, 국내 패션업체들과의 실적 차별화 등으로 국내 실적 개선도 이뤄질 것"이라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