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탈리`김기연 베드신, 문소리로 둔갑 [사진=나탈리 스틸컷]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영화 '나탈리'에 출연한 배우 김기연의 극중 베드신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등에는 '배우 문소리, 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보세요"란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영화 '나탈리'의 스틸컷과 일부 편집 영상이 유포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빠르게 퍼진 이른바 '문소리 동영상'은 영화 '나탈리'의 주인공 이성재와 김기연의 전라 정사신을 비롯해 영화 속 자극적인 베드신이 담겨있지만, 네티즌들이 영화에 출연한 김기연을 문소리로 착각하며 '문소리 동영상'으로 퍼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문소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측은 "출연하지도 않은 영화의 편집영상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며 떠돌아 14일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며 "최초 유포자를 찾게 될 경우 허위 사실 유포죄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