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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컨셉트카 `XLV` 랜더링 이미지. 출처: 쌍용차> |
이 같은 내수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쌍용차는 ▲내수 10만대 판매 체재 구축을 위한 영업 기반 확충, ▲시장 밀착형 전략 강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한 브랜드 역량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상품성 개선모델의 성공적 출시에 힘입어 국내시장에서 6만 3970대를 판매해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쌍용차는 올해도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인기 차종의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7.8% 증가한 6만 9000대 내수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전 지역본부 내 시승센터 운영과 지역단위 마케팅 활성화 등 시장 밀착형 마케팅 전략은 물론, 판매 대리점 10개 신설 및 대리점 환경 개선, 정예 오토매니저 육성 등 영업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와 지난 7일 제품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오픈한 '렉스턴 W' 등 SUV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러시아를 비롯해 핵심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올해는 새로운 중장기 경영목표를 중심으로 쌍용자동차의 미래 지속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 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판매목표를 달성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