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김희선 기싸움 [사진=KBS 2TV `참 좋은 시절`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김희선과 옥택연이 거친 말싸움을 하며 기싸움을 벌였다.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희(옥택연)는 빛나리 이발소를 찾아가 물건을 때려부시며 행패를 벌였다.
강동희는 자신의 아내가 이발소 집 아들과 바람나서 도망갔다며 이발소 사장에게 협박하며 케물었고 "어른을 때릴 순 없고 하루에 하나씩 물건을 부수겠다"며 엄포했다.
그러던 중 차해원(김희선)이 이발소로 등장하며 "회사 소유니까 건들지 마라"며 강동희를 만류했다. 이발소 사장이 차해원과 강동희가 다니는 대부업체에 돈을 빌렸던 것이다.
그러자 강동희는 "죽을래"라며 차해원에게 달려들었고 차해원은 "니가 죽으랄 때마다 죽었으면 저승가서 스테이크 썰고 있을거다"며 맞받아쳤다.
이어 차해원은 "임마 괜히 고함만 지르고 내 머리카락도 못 건들인다"며 강동희를 무시했다.
이에 강동희는 "함 해볼까"라며 때리는 시늉을 했고 차해원은 "니가 기저귀 타고 기어다닐 때 내가 기저귀 채워주고 걸음마 가르쳐 줬다. 때려보라"며 머리를 들이밀었다.
두 사람은 점점 소리가 높아지며 기 싸움을 했다. 차해원은 또 "니가 성질나면 주먹부터 나가는 개망나니니까 니 와이프가 니랑 못 살겠다고 도망을 가지"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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