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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클보스의 무모한 도전? 비트코인 가치 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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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덱스'로 기준가격 제시…"인프라·인식 문제가 우선"

[뉴스핌=주명호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잡으려는 시도가 나타나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새로운 시도의 주인공은 바로 유명 벤처투자 사업가 윙클보스 형제다.

비트코인은 크나큰 가격 변동성을 보여왔다. 일본 소재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코인당 120달러대에 거래 중이다. 1200달러까지 치솟았던 지난해 12월 초에서 불과 석달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윙클보스 형제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주요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을 종합한 비트코인 지수 '윙크덱스(Winkdex)'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실제 가치를 정확히 측정하려는 목적에서다.

윙크덱스는 일본 마운트곡스를 비롯해 미국의 캠프BX, 핀란드 로컬비트코인 등 총 6곳의 비트코인 거래소 가격을 추종한 뒤 기준거래 가격을 제시한다. 각 거래소의 실시간 거래가격도 확인할 수 있다.

21일 5시 23분 기준 윙크덱스는 568.56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 : Winkdex 웹화면]

윙클보스 형제가 직접 변동성 잡기에 나선 이유는 간단하다. 투자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다시금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윙크덱스가 이들 형제가 준비 중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기준 가격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의 야심찬 시도에도 비트코인 업계의 반응은 싸늘하다. 변동성보다 다른 문제가 오히려 비트코인의 인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진단한 까닭이다.

실제로 지난 10일 마운트곡스가 비트코인 거래 과정에서 이상 움직임이 발견돼 인출을 중단하자 비트코인 가격은 순식간에 급락했다. 지난 12일에는 슬로베니아의 비트스탬프, 불가리아의 BTC-e가 디도스(DDos) 공격으로 거래를 중단시켜 해킹 불안감을 높혔다. 콘버그Ex의 닉 콜라스 수석 시장투자전략가는 "인프라구조 문제가 선결 과제"라며 가격지수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진 못한다고 지적했다.

윙크덱스를 만든 벤처 투자자 윙클보스 형제. [사진 : AP/뉴시스]

비트코인 관계자들은 더 비판적인 견해를 내놓고 있다. 3D 프린터로 플라스틱 권총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포해 유명세를 탔던 코디 윌슨은 "왜 우리가 월가의 축복(지수)을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윌슨은 "지수가 좋은지 나쁜지는 실제로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굳이 필요할지는 의문"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컨설턴시라는 회사를 통해 비트코인 거래 익명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다크월렛(Dark Wallet)'을 개발 중이다.    

비트코인을 투자수단으로만 보는 윙클보스를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 비트코인 거래기업인 비트코인 샵(Bitcoin Shop)의 찰스 앨런 CEO는 "비트코인을 투자수단으로 보지 않을때 변동성은 제거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불 통화로 인식하게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될 문제"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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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900만 울린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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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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