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형규가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한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
19일 오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형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전격 캐스팅됐다.
'쓰리데이즈'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별에서 온 그대' 의 차기작으로, 이미 예고편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배우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등 연기와 스타성을 두루 갖춘 이들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국가의 원수가 공식적으로는 3일간의 휴가를 내어 대통령의 전용별장 청수대에서 한가로이 휴가를 보내는 일정으로 보이지만, 그 3일간은 과거에 몰래 행해진 어마어마한 일로 인해 벌어지는 암투와 사투로 서로 물고 뜯으며 벌어지는 일을 한편의 드라마로 엮어냈다.
극중 김형규는 극의 열쇠를 지니고 있는 킬러 안경남 요한역으로 출연, 극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더해주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김형규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김형규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신인 같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이번 작품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칭찬을 듣는 등 현장에서도 '노력하는 배우'의 전형을 보여줘 감독과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성 있는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포스트 류승범'을 꿈꾸는 김형규는 지난 2008년 KBS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를 통해 데뷔, 드라마 '황금의 제국'(2013), 영화 '아름다운 유산'(2010), '히어로'(2012) 등에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