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7개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다는 소식에 한화 주가가 사흘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00원, 2.54% 하락한 3만4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한화와 한화케미칼은 김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은 나머지 계열사의 대표이사직도 사임서를 제출했고 조만간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계열사는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L&C, 한화갤러리아, 한화테크엠, 한화이글스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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