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김철의 중국증시] 中전기차의 재발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원정책 힘입어 보급확대 전망

김철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중국주식전문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3월부터 중국 내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자 중국 증시에서는 친환경자동차(전기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관련 정책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급증할 전망이다.

작년 9월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자동차 보급사업 지속 진행에 대한 통지문'을 통해 2015년까지 북경, 상해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량 1만 대, 일반 도시에서는 5000대 이상을 달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11월 북경, 상해, 천진, 심천 등 28개 지역을 1차 보급도시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심양, 장춘 등 12개 지역을 2차로 지정했다.

사실 중국 정부는 과거 2009년부터 친환경자동차 지원정책을 실시했지만 지방정부들이 자기 지역의 자동차업체만 지원하는 지역보호주의가 심하고 정책의 일관성이 없어 효과는 미미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주요 도시에서 스모그현상이 지속적으로 심해지고 있고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공기오염 퇴치를 위한 중앙정부의 강경한 의지에 힘입어 보급정책이 제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현재 번호판 추첨방식으로 승용차구매제한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천진시와 북경시는 최근 '신에너지승용차 보급관리 방법'을 발표, 친환경자동차는 번호판 추첨을 하지 않거나 별도로 추첨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국가보조금 외에 지방보조금도 구체적으로 언급했으며 중앙정부의 목표치보다 훨씬 높은 자체 목표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북경 같은 경우 친환경자동차 구매시 최대 10만8000 위안까지 국가보조금과 1대1로 지방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2017년까지 17만 대 보급 목표도 수립했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가장 중요한 인프라시설인 충전소도 과거 시노펙, 중국전력망공사 등 국유기업 위주로 설치해 작업이 더디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북경시가 4년 내 자동차매장, 주차등 에 1만7000개 공공충전기 설치하고 천진시가 2020년까지 1만6000개 충전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충전소와 충전기 설치도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최근 워런 버핏이 투자하며 유명해진 BYD사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중국 최초 하이브리드자동차 개발업체인 BYD는 작년 말 첫번째 하이브리드승용차 ‘F3DM’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사용하고 가격부담이 큰 배터리를 적정한 수준으로 용량을 줄이고 가솔린모드에서의 주행능력을 개선해 도시생활방식에 적합한 새로운 모델 ‘Qin(秦)’을 출시하면서 올해 약 2억4000만 대 판매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2011년 출시한 산하 전기차 ‘E6’은 지난 몇 년간 심천, 홍콩 등 지역에서 택시로 시운영해 성능을 인정받으며 올해 남경, 런던에서 택시로 채택됐다. 올해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는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전기차 ‘Denza’도 출시할 예정이다.

3월 초 양회가 다가오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이 당분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중국주식전문가 약력

2007년 중국 연변 대학 기계공학과 졸업
2007~2010년 상해에셋플러스투자자문 근무
2010년 중국 초상증권 상해지점 근무
2011~ 현재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근무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