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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주/가요 순위] 음원 소유&정기고·음반 B.A.P 1위…OST 인기 업

기사입력 : 2014년02월18일 16:48

최종수정 : 2014년02월18일 16:48

2월 둘째주 가장 사랑받은 곡 '썸'의 주인공 씨스타 소유와 가수 정기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씨스타 소유와 가수 정기고의 '썸'과 B.A.P의 '1004'가 각각 2월 둘째주 음원·음반 분야 정상을 차지했다.
소유와 정기고의 '썸'은 지난 7일 발매된 이후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한주간 멜론, 엠넷 등 주요 국내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소유는 명실상부 '피처링의 여신'으로, 정기고는 새로운 음원 강자로 우뚝 섰다.

OST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별에서 온 그대'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한 장면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겨울왕국' 스틸컷]
지난주 사랑받은 곡들의 도드라지는 특징은 누가 뭐래도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였다. 소리바다 주간 차트 1위의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은 엠넷 2위, 멜론 4위에 오르며 소유, 정기고와 1위를 다퉜다.

이어 '별에서 온 그대' OST 효린의 '안녕'과 허각의 '오늘 같은 눈물이'가 멜론과 엠넷, 소리바다 주간차트 10위권을 유지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박스 오피스에 불고 있는 '겨울왕국' 열풍도 음원차트에 반영됐다. 수많은 패러디를 불러온 이디나 멘젤의 'Let it do'의 최상위권 순위는 물론, 애니메이션 중간에 삽입된 크리스틴 벨의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가 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월 둘째주 음반에서 강세를 보인 남자 아이돌 그룹 B.A.P [사진=강소연 기자]
음반에서는 남자 아이돌 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한터 음반 주간 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판매량 1위는 B.A.P 첫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가 차지했다. 이어 SM 더 발라드 앨범, 방탄소년단과 갓세븐이 차례로 상위권에 올랐다.

가온 앨범 주간 차트(2일~8일 집계)에서도 B.A.P와 갓세븐의 선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2위와 3위에는 '겨울왕국' OST 디럭스와 오리지날 버전이 올랐으며, 남자 솔로 가수 중 유일하게 이민우(M)의 신보 M이 4위에 랭크돼 여전한 건재함을 알렸다.

한편, 17일 음원을 발매한 가수 선미와 그룹 BTOB(비투비)가 음원과 음반 양쪽에서 선전 중이다. 이들이 다음주 소유와 정기고, B.A.P를 밀어내고 차트 변동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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