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휴대전화 요금제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부는 13일 휴대전화 요금제 제도개선 로드맵을 올 6월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요금인가제 폐지와 관련된 사안도 포함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휴대전화 요금은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에 한해 인가제가 적용되고 있다.
SK테렐콤이 요금을 인가받으면 KT와 LG유플러스가 이를 따라가는 방식을 보이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요금제와 가계통신비 부담 및 이용자보호의 관계 등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