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서울시장 후보 출마 가능성이 열리면서 관련주에 대한 입질이 시작됐다.
1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통신은 전거래일보다 3.17% 오른 4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엔텍은 2.22% 오른 2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통신은 이내흔 현대건설 사장이 대표이사라는 이유로, 코엔텍은 정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2대 주주라는 이유로 정몽분 테마주로 분류된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정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0.24% 내린 2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 의원은 9일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 주민 30여명과 관악산을 등반했다. 그는 "서울시장은 대통령 자리 못지않게 중요한 자리"라며 조만간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