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융사 정보유출 잇단 특검…CEO교체 도미노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보유출 파장 '금융권 전방위' 확산

[뉴스핌=김연순 기자] 카드사의 사상 최악의 고객 정보유출 파장이 금융권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5일부터 부산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 전국 모든 지방은행에 대한 고객정보 관리실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모든 지방은행이 동시 특검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모든 특수은행에 대한 특검도 처음으로 5일 착수된다. NH농협은행,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이 대상이다.

금감원은 앞서 고객정보가 유출된 3개 카드사를 비롯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14개 금융회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시에 지난 3일부터 33곳의 금융사에 대해 추가 현장 특별검사에 돌입했다. 이들은 모든 전업계 카드사와 은행, 금융투자, 보험, 개인신용조회회사 및 대부업체 등 정보취급이 많거나 정보보호가 취약할 우려 등이 있는 전 금융권이 해당된다. 

이번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3일 카드 3사에 대해 '3개월 영업정지'를 사전통지했다. 이들 카드 3사는 오는 17일부터 3개월 영업정지에 돌입할 전망이다.

카드사 뿐 아니라 금융회사 전방위로 확산된 금융당국의 특별검사 이후 금융권에 최고경영자(CEO) 교체 등 인사태풍이 몰아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 추가적인 고객 정보 부당 조회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고, 금융당국이 정보 유출에 대한 해당 금융회사 CEO의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오른쪽부터),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 NH농협카드 손경익 분사장이 지난달 20일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 숙여 사죄하고 있다.<사진=김학선 기자>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최근 정보유출에 따른 징계가 강화되는 흐름은 고려될 것"이라며 "다만 정보유출이 확인될 경우 그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 징계 수위는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의 경우 실질적으로 해킹을 당하지 않으려면 6개월마다 보수를 하고 장비를 바꿔야 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내부적으로 안정성을 관리하는 부분과 함께 취약하게 된 것을 그대로 둔 것인지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앞서 카드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사의를 밝힌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의 사표가 곧바로 수리됐고, 지난 3일에는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도 수리된 바 있다.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도 사의를 밝힌 상태다.

지난해 12월 은행권 사상 최대 규모인 13만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한국씨티은행과 한국SC은행의 경우 CEO의 중징계가 예상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도 대규모 특검 실시 이후 혹여 대규모 인사 회오리 바람이 불어닥치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전부터 금융권에서 정보유출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얘기들이 종종 흘러나왔다"면서 "정보 유출 책임이 커지면서 금감원 특검 이후 발생할 돌출변수에 우려하는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