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부산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 육계 농가(2만5천수 사육)에서 AI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축방역관이 해당 농장을 확인한 결과, AI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임시초소를 세워 가금류와 농장관계자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