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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렛 잇 고'의 한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
유튜브 기준 6000만 뷰를 눈앞에 둔 데미 로바토의 '렛 잇 고'는 '겨울여왕' 주인공 엘사의 테마이자 캐릭터 심경 변화가 두드러지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명곡이다.
데미 로바토 특유의 약간 허스키하면서도 시원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렛 잇 고'가 인기를 끌면서 유튜브에는 다양한 커버곡이 올라왔다. 팬들이 부른 '겨울왕국' OST '렛 잇 고'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다.
한편 유머 커뮤니티 등에서는 '겨울왕국' OST '렛 잇 고'를 패러디한 노래도 등장했다. '레리꼬' '엘사 악역 버전 겨울왕국 OST' 등 종류도 다양하다.
실제로 엘사는 '겨울왕국' 제작 당시 디즈니 캐릭터 중 가장 사악한 캐릭터로 그려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겨울왕국' OST '렛 잇 고'를 접한 제작진이 엘사의 캐릭터를 급히 수정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