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교보증권은 동성홀딩스가 자회사의 지속 성장과 인수합병 기업 발굴로 지속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올해 매출액 1조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24일 "동성그룹이 보유한 핵심 기술력은 발포 기술"이라며 "동성화학(지분율 56%), 동성하이켐(37%), 동성화인텍(39%), 제네웰 (51%), 동성에코어(100%) 등의 자회사들이 응용제품을 생산 중"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동사의 기업가치를 추가적으로 한단계 도약시킬 가능성이 높은 자회사는 제네웰과 동성에코어"라며 "제네웰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며 동성에코어는 폐타이어 분해 사업을 시작해 폐타이어 처리문제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계열사간 지급보증을 원천적으로 금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정 연구원은 덧붙였다. 일반적인 지주사보다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을 작게 적용 받을 수 있는 장점이라는 것.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