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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나라로 선정됐다.
23일 블룸버그통신은 215개 국가를 대상으로 혁신지수를 평가한 결과, 한국이 총 92.1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혁신지수는 연구개발 투자와 제조 능력, 생산성, 첨단산업 집중도, 고등교육 효율성, 연구인력, 특허 활동 등 7개 부문을 평가해 산출된다.
한국은 제조 능력과 특허 활동 부문에서 2위에 올랐으며 연구개발 투자와 첨단산업, 고등교육 효율성에서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생산성 부문은 33위를 기록해 슬로베니아와 포르투갈 등과 함께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의 뒤를 이어 스웨덴이 두 번째로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됐다.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미국은 3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4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7위, 대만이 10위에 올랐으며 중국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