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쎌바이오텍에 대해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373억원, 119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4%,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듀오락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 공장 증설 효과 등으로 올해 쎌바이오텍은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연평균 18,5%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쎌바이오텍이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자체 브랜드인 듀오락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 잡았다는게 조 연구원의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듀오락 매출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9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2012년 출시 이후 매분기 연속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쎌바이오텍은 무차입 경영을 통한 재무 건전성도 긍정적"이라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성과 이익 레버리지 확대 전망에 주목하는 투자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