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시스템즈가 국방부와 '국방통합정보관리소 정보시스템 이전·통합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엘지씨엔에스와 컨소시움 사업으로 총 예산은 1193억원(부가세 포함)이다.
계약금액은 208억 3000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최근 매출액의 16.98%에 달하는 규모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현재 3분기 수주액만 616억원에 달하며 4분기에도 국방부의 대규모 IT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아이티센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국방 정보시스템의 통합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등 국가정보화 정책에 부응할 것"이라면서 "국방정보화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능력을 확보해 국방정보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최근 코넥스 상장기업 중 최대 규모인 4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업계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